방랑98 오늘의 자저씨 #선수교체 #FTP테스트 로라에 올려뒀던 티티카카를 내리고 그 자리에 흑왕을 투입 기록이 어마어마하게 빨라지겠지? 지금까지 내가 느린건 순전히 완전히 온전히 자전거 탓이었잖아. 그치? 야이씨 그리고 매형의 권유로 첫 ftp 테스트를 감행 [초반 생략] [중반 생략] 야이씨 그지꼴 측정 결과는 170 최대 심박수 기록 갱신으로 마무리 일단 목표는 200이당. 2022. 11. 16. 오늘의 자저씨 #등산 퇴근하고 저녁 먹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해서, 바나나 두개에 우유 한잔만 흡입 후 등산 시작. 오늘의 코스는 사람들 왜이리 빠름. 다들 내 옆으로 씽씽 지나가는 가운데 업힐 구간 당연한 듯 꼴찌 기록 ㅋ 하지만 한번도 안 쉬고 페달을 돌렸지. 느리고멋진 자저씨가 되어간다. 2022. 11. 2. 오늘의 자저씨 #세차 #즈위프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전거 사고 처음 해보는 세차. 인터넷에서 팔고 있는 청소도구와 죽은소표 체인 세정제도 구입. 혼돈의 카오스. 쫓겨나지 않는게 다행. 깨끗해지고 있음. 우왕. 새거 됐다. 조립하고 오일 도포. 이렇게 끝. 흑왕은 이제 한동안 봉인. 그럼 모다? 즈위프트지. 다음 목표는 획고 500 땀은 꽤 흘렸으나 건강한 돼지가 되고 있다. 한잔만더마셔야지 2022. 10. 30. 오늘의 자저씨 #속도센서 #심박계 알리에서 구입한 센서+심박계 세트가 도착. 되게 빨리 오네. 오늘도 이화교에 출몰한 히트텍 아재. 그나저나 출발 3분만에 꺼진 라이트 어쩔 배터리 체크를 잘 하자. 는 오늘의 교훈. 2022. 10. 14. 오늘의 자저씨 #221012 #콧핏일단완성 지난번 삽질하고 새로 주문한 물건이 도착. 오오오오. 좋군! 그리하여. 출동이닷! 이화교 지박령 오늘도 다리를 흔들며 매력 발산 이것은 절대 쫄쫄이가 아니다. 히트텍이다. 고뿔 오지 말라고 챙겨 입은 것이다. 세뇌중 이화교는 오늘도 평화로움. 학교에서 열심히 채점 중이실 미스터 리 위문 가다 돌아옴. 히트텍ㄷㄷㄷ 경기 북부에서 온 자저씨가 이른 퇴근길에 오른 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오늘은 집을 지나쳐 조금 더 왔음. 효자역 앞에서 돌아가기로 결정. 때맞춰 물도 딱 떨어짐. 검정 물통 사고싶다. 아이고 삭신이야. 집에 가자. 오늘도 개빡셌즐거웠다. 2022. 10. 12. 오늘의 자저씨 #221011 #히트텍 오늘은 추운날이다. 고로케 중무장을 하고 집을 나선다. 중랑천에서 학교 넘어가는 다리에서 찰칵 원래는 저 무리에 끼어 있어야 했는데. 체력과 바꾼 뿌듯함. 주말 내내 부어리 마셔라 씹어라 뜯어라 신나게 즐겼더니 진짜 힘들어 죽을맛. 그리고 어찌어찌 퇴근시간 출동이닷. 저 거울 기증해 주신 박영수 졸업생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것은 쫄쫄이가 아니고 히트텍임. 얼어죽지 않기 위해 입은거임. 절대 쫄쫄이가 아님. 불어오는 맞바람을 뚫고 어찌어찌 집에 도착. 아이고 다리야 똥꼬야. 나약해. 나약해. 몸뚱아리가 썩었어. 2022. 10. 11. 오늘의 자저씨 #221007 #듀얼마운트설치실패 #케이던스센서 #고글구입 나름 알차게 구성 하였지만 엉망진창인 콕핏을 깔쌈하게 정리하고자 용품들을 주문. 은 실패. 일반적으로 쓰이는 스템 나사는 M5 사이즈 내것은 M6 사이즈. 야이독일놈들 이것저것 알아보다 ”스템을 교체하는 게 빠르죠.“ 라는 댓글 발견. 깔끔하게 포기. 그래서 “일단” 이렇게 정리. 폰케이스 위치 보소. 그리고 당근에서 캐온 케이던스 센서를 부착. 센서가 두꺼운건지 프레임이 그런건지 안쪽으로 넣으면 간섭 발생. 야이독일놈들 안구건조증으로 눈물이 질질 흘러 고글도 산건 킹비밀. 걸리면 쫓겨난다. 세대주님 죄송해요. 2022. 10. 8. 오늘의 자저씨 #221005 #속도계구입 드디어 속도계까지 구입. 점점 더 쫄쫄이에 가까워지고 있는 듯. 안돼. 오늘도 가볍게 이화교 아래까지만. 바꾼 자전거는 무척 마음에 든다. 돌아오는 길 맞바람 덕에 내장지방 좀 도망갔으려나. 씻고 자자. 2022. 10. 5. 오늘의 자저씨 #221001 출동이닷. 솔직히 나가기 귀찮았음. 이화교 아래 늘상 쉬는 거기. 오늘은 쫌 더 갔음. 응봉역 근처 쬐끄만 물고기들 엄청 많던데 저게 다 뭐래. 집 앞 편의점에서 씩씩하게 쌕쌕 한캔 마셔주고 예전 그 쌕쌕이 아닌데? 약을 탔나 왜이리 맛남? 파워귀가. 그지꼴 와 즐거웠다. 는 개뿔 알레르기 터져서 죽을맛. 2022. 10. 1. 오늘의 자저씨 #220928 #자퇴 허벅지가 호달달 나약해. 나약해. 2022. 9. 28. 오늘의 자저씨 #220928 #자출 자장구를 업글했다. 엔진 탓은 안하고 장비 탓만 하는 나는야 자저씨. 하지만 쫄쫄이는 거부한다. 도착 직후에는 상쾌했고 세시간 지난 지금 늘어지는 중. 몸뚱아리가 썩어 슬픈 짐승이여. 2022. 9. 28. 오늘의 자저씨 #220918 #사면초가 더움 물 떨어짐 안장통 맞바람 2022. 9. 18. 제부도 걷기 - #4 끝 케이블카를 타고 그것도 5,000원 더 비싼 바닥 뚫린걸로 우와. 꿀잼. 안 내리고 천정에 붙어서 한번 더 타려다 참았음. 섬 반대방향으로 복귀 시작 물이 빠졌으니 바위섬에 가자. 일년치 셀카 다 찍음. 그래서 이 셀카는 내년것을 가불해 찍은 것 발을 말리자. 꼬랑내는 못참지. 오늘 하늘 아주 예쁨. 즐거웠다. 이렇게 제부도 한바퀴를 걸었다. 저기 빨간 구간은 케이블카 탄 것. 본래 계획은 반주 곁들인 점심을 먹고 차에서 한숨 잔 뒤 저녁에 한바퀴 더 돌고 새벽에 귀가 할 예정이었으나 지금 떠나면 아주 금방 또 오고 싶어질 거 같아 아쉬움을 남기고 귀가 결정. 재미났다. ㅋ 허락해주신 세대주님과 자녀들에게 감사를 2022. 8. 27. 제부도 걷기 - #3 걷기 제부도 둘레길을 걷고 있다. 한껏 사치를 부린 프리미엄 사발면으로 아침밥을 먹었고 걷는다. 아… 저는 다른 집에서 먹을게요. 신발 꺾이는대로 걸을 예정 해안가 길을 따라가다 탑재산을 오르기 시작 에에 아아 이이 야야 예예 등대 근처에서 어떤 아저씨 숭어 잡아 인싸 되심. 코스 꼬임. 으읔 열라 시원한 나무 아래서 쉬는 중 반쯤 왔나. 순조롭다. 양말 말랐으니 다시 렛츠고. 2022. 8. 27. 제부도 걷기 - #2 기상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비가 막 쏟아지더니 날씨는 무사하다. 화장실 바로 옆에 주차를 한 덕에 후다닥 볼일들을 해결하고 어젯밤 인사만 나눴던 바닷가로 나가보니 텐트도 칠 수 있었구만 다음에는 함께 오자 부인, 자녀들아. 이제 나가서 걷고, 적당한 곳에서 아침을 먹고 되는대로 하루를 살자. 2022. 8. 27. 이전 1 ··· 3 4 5 6 7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