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식구들과84 맛은 어떠냐 하지만 요것저것 많이 먹어본 입장에서 고것은 좀 안먹었으면 좋겄어~ 2010. 10. 29. 20101010 딸과의 촬영 간만에 카메라를 꺼내 먼지를 털어주고 딸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딸, R U Ready? "Yes, Father." 엄마랑도 한컷 찍어보자~ 이쁜 꽃모자를 썼으나 영 답답하시고 "어이, 사진기사 양반. 이거 컨셉 맞아? 구린데?" "아,,, 죄송." "나같은 미모의 여배우는 역시 썬글라스를 써야" "뭐? 한컷 더?" "감독님, 이번에 좋았는데 한번 더 가죠." 대략 요렇게 마무리된 사진질. 어이구 딸내미. 이쁜것~ 2010. 10. 10. 아침부터 아빠 앰프랑 씨름중이신 늠름한 따님 머리는 언제 자라는거니... 2010. 10. 10. 아아, 딸. 도도한 나초같은 딸 어찌 이리 이쁜가! 2010. 8. 17. 딸의 첫 이유식 딸의 첫번째 이유식 무척 잘 먹는다. 어머니께 나의 첫 이유식에 대해 여쭤봤다. 나는 첫 이유식이란게 없었단다. 이유식 없이 처음부터 밥을 먹었,,,;;; 딸, 부디 아빠의 좋은점을 닮아줘. 아빠의 몸매는 최악이야. 넌 여자란다. 2010. 7. 27. 부쩍 자란 튼튼이 우리 튼튼이 어느새 부쩍 자라버렸다! 이녀석이 쑥쑥 크는건 좋은데 제 엄마를 참 힘들게 한다. 튼튼이 엄마는 요즘 잠이 많아졌다. 자고 또 자고 또 자도 뒤돌아보면 어느새 쌔근쌔근 자고있다. 차를 타면 자꾸 멀미를 한다. 음식을 먹으면 더부룩하다고 한다. 튼튼이 이녀석 나중에 엄마한테 잘 못하면 거꾸로 메달아줘야겠다. 2주후에는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단다. 심장소리! 근데 초음파검사 그렇게 자주 해도 되는건가.. 튼튼아. 얼른 나와라. 이러다 니 엄마 잡겠다 ㅠㅠ 2009. 6. 7. 튼튼이 사진 저기 저 녀석이 튼튼이란다. (경험없는 예비 아빠들 내지는 청년들의 경우에는 뭔소린지 모를듯 ㅎ) 신기하고 설레는 기분.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열심히 빡세게 일해야겠구만. 이거이거 어깨가 무거워지는 사진이다. ㅎㅎㅎㅎ 2009. 5. 31. 튼튼이와의 첫 만남 아내와 병원에 다녀왔다. 착상되지 얼마 되지 않아 명확하지는 않지만 아주 작게 아기집이 보였다. 사진을 프린트 해주며 일주일 뒤 다시 와보라는 의사선생님 남들 다 찍어본다는 그 사진 ㅎㅎㅎ 테스트한지 이틀 된 것이라 검사선의 색이 변해있다. 하지만 센스있는 아내가 채취해 놓은 현장증거(빼도박도 못하는ㅎ) 나 아빠된단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아 두근반세근반콩닥콩닥 앞으로 아홉달을 어떻게 기다리냐 ㅎㅎㅎ 2009. 5. 31.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진짜 입이 근질근질 손이 근질근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9. 5. 28.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