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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식구들과84

집에 가자. 온통 빨갛고 노랗군. 집에 언제가지. ㅋ 2022. 5. 8.
렛츠고 역시나 막히지만 최선을 다하여 충, 효, 예를 실천하고 오겠습니다. 2022. 5. 6.
내 삶은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뉘어. 아이패드 라룸으로 편집했던 사진들을 오늘 모두 내려받았다. 휙휙 넘겨보다 찾은 2021년 9월 21일 부여의 추억. 가족들을 담으려면 종종 뒤쳐져 혹은 앞서 걸어야 하는데 저 아이는 늘 아빠가 어디쯤 왔는지 돌아보며 손을 흔든다. 그 "아빠~ 빨리와아~"를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직은 모를테지. 성시경 노래 중 한 구절로 이 마음을 적어본다. "내 삶은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뉘어." 2022. 3. 31.
일년에 한번쯤 허리를 다쳐볼까. 어제 오전에 화장실 가려고 교무실을 나서 복도를 걷다 어이없게도 허리를 삐었다. 소심하기 그지없는 똑 소리와 함께. 간신히 수업을 마치고 조퇴해 저녁 내 누워 지내고 오늘은 출근을 하지 못했다. 예전에 운동 한답시고 깝치다 다친 인대가 또 늘어난 것이다. 덕분에 잘다녀와~ 너희를 배웅하는거 참 오랜만이지. 아주 불편했지만 참 좋았단 말이야. 2022. 3. 11.
새벽 6시 53분 아빠 빵 만들어준다고 새벽같이 일어난 따님 오늘이 내 생일이던가 딸랑구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2020. 11. 6.
과자 ​ 딸랑구가 학교에서 아빠얼굴 과자를 만들어왔다. 뭔가 묘하게 닮았다. 고마워 딸. 2018. 9. 21.
sony a99ii + tamron 15-30 ​ 폭우가 쏟아지던 저녁, 노는 것을 멈출수는 없기에 우리는 토끼장 냄새 나는 실내 놀이터로 2017. 7. 3.
색시 ​ 자기 고마워. 아침에 늦지 않게 깨워주고 맛난것도 해주고 야구도 하게 해주고 플스도 사주고 기타치러 나간다 해도 뭐라 안해줘서 고마워. 내가 자기랑 결혼한 이유는 순전히 이쁘게 생겨서인거 알지? 같이 살아줘서 고마워. 여러모로 고마워. 그니까 나 오늘 늦잠 자도 뭐라고 하지 말아줘.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아 그리고 나 이만원만 주라. 고마워. 사랑해. (찡긋) 2016. 1. 12.
햇살 좋은 창가에서 ​ 한가로운 일요일. 찍기 싫다는 두 녀석을 억지로 앉혀놓고 찰카닥 2016. 1. 11.
맛을 보자! ​ 새벽까지 사진 정리했다. 2015년 3월. 전철타고 지행역 나들이때의 엽이. 2016. 1. 10.
우리 애들은 좋겠네 장비병걸린애비가 비싼 카메라로 연신 찍어댄 사진이 하드디스크에 한가득랜섬웨어만 조심하면 최고의 선물이 될텐데 2015. 12. 31.
딸아들 정신없이 바빴던 10월의 한가한 어느 날 2015. 12. 31.
아아아 ​ 이거 무려 성인용 썬글라스인데 전혀 위화감이 없어. 머리가 더이상 크면 안돼 딸. 2015. 12. 29.
허. 이녀석.. ​ 언제 이렇게 컸지.. 2015. 10. 12.
어느 좋은 날 내 사랑들 201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