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감성/사진444 물안개 퇴근길 한강변을 걷던 중 만난 물안개 2011. 7. 13. 비갠후 꽃 몇송이 -강촌 숲속의 통나무집 팬션- 2011. 7. 9. 근이, 뚝이 무지하게 덥고 끈적거렸으며 아침부터 지옥같은 숙취에 시달려야 했던 태호 결혼날 오랜만에 만난 근이와 뚝이 2011. 7. 3. 말좀 물읍시다. 도천사가 어디유? 저~쪽으로 가보시구랴. 2011. 7. 3. 로맨티스트 한송이 한송이 꽃을 모아 목걸이를 만드셨다. 2011. 7. 3. 커피 내리는 기계 커피 좋아하는 아내에게 진즉 사주고 싶었던 커피 내리는 기계 통에 물붓고 전원 켜고 위에다 캡슐 넣고 버튼만 누르면 끈따끈따 쌉싸름한 커피 한잔을 수줍게 쏟아낸다. 음~ 아침일찍 마시는 커피 한잔 이제 그대도 차도녀 2011. 6. 25. 이맘때쯤, 5월쯤 이맘때쯤, 5월쯤 양정역에 가면 황사도 심하고 차들도 씽씽 달리지만 지하철역 문을 밀고 나서 조금만 걸으면 눈앞을 가득 채우는 배꽃 배꽃 배꽃 씽씽 달리는 차들 사이 고개를 빼꼼 내밀어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배꽃밭 입구로 들어서면 저는 비염이 심해 이맘때쯤 향기를 맡지 못하지만 아득한 그윽한 고귀한 향이 아지랑이 따라 퍼지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물구나무 선 관 따라 옹기종기 모여 하늘보는 배꽃을 보니 아버지도 어머니도 누이도 내동생도 아내도 딸도 우리학교 선생님도 내 사랑하는 학생들도 청소 아주머니도 친구들도 형누나 동생들도 좋아하는 사람도 안좋아하는 사람도 모두모두 모아두고 사진한장 찍어두고 싶습니다 배꽃밭 입구는 얼기설기 그물로 막아져 있지만 다들 쉬쉬 조용히 하세요 살금살금 넘어.. 2011. 5. 7. 오늘, 한강 산책 겸 운동삼아 양정역에 내려 걸어오기를 이틀째, 오늘은 카메라를 챙겨갔다. #1 #2 #3 #4 혼자 노래 들으며 설렁설렁 걸었던 오늘의 한강 산책로 2011. 4. 13. 대청호 살랑살랑 잔바람에 이리저리 갈피를 못잡던 쪽배 한척과 그러려니 지켜보던 숲과 강 이걸 굳이 찍어보겠다고 낑낑대던 나와 그러려니 지켜보시던 장인어르신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것이 담겨있는 사진한장 2011. 4. 12. 사진 한장 이렇게 보이게 찍고 싶었는데 딱 이렇게 찍힌 사진 2011. 4. 12. 모녀 오래도록 저렇게 둘이 붙어 다니겠지. 첫째가 딸이라 참 다행이다. 2011. 3. 26. 밥먹자 쫌 잘 먹자 아 쫌 2011. 3. 26. 다산 유적지 따뜻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던 다산 유적지 2011. 3. 26. 4인 4색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해탈 - 긴장 - 회피 - 공포 내 사랑들과 함께했던 2010 경황축전 중에 2011. 3. 26.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말 2011.03.19~20 대성리 임원수련회 中 무척 고생한 학생들과 타이거충큰들에게 박수를 2011. 3. 20. 이전 1 2 3 4 5 6 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