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에서 나온 지코어 터보 배트.
이곳으로 이사온 뒤 다시 사회인 야구를 시작하며 구입한 내 첫 개인배트.
초반에는 정말 드럽게 안 맞더니만 이제 좀 적응이 되는지 잘 돌아가고 있다.
33인치에 28온스고 타구음은 딱 에 가깝다.
미들탑 밸런스라 누구나 무난하게 돌릴 수 있어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32인치가 아닌 33을 선택하시면 될 듯.
반발력이 좋다. 스윗스팟에 맞으면 쭉 날아간다. 뭐, 어느 배트가 안 그러겠냐만.
최근 3경기에서 이 녀석으로 홈런 2방을 쳤다. 사실 내 스윙을 생각하면 홈런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배트 덕을 많이 봤다.
쪼개질때까지 쓰는 동안 많이 연습해서 좋은 타자가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