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산책11

오늘의 여행 #3학년해단식 #강릉 멋진 동료들과 아름다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에 찬 술을 마시며 온기를 나눈 2023.02.02 - 02.03 2023. 2. 5.
제부도 걷기 - #4 끝 케이블카를 타고 그것도 5,000원 더 비싼 바닥 뚫린걸로 우와. 꿀잼. 안 내리고 천정에 붙어서 한번 더 타려다 참았음. 섬 반대방향으로 복귀 시작 물이 빠졌으니 바위섬에 가자. 일년치 셀카 다 찍음. 그래서 이 셀카는 내년것을 가불해 찍은 것 발을 말리자. 꼬랑내는 못참지. 오늘 하늘 아주 예쁨. 즐거웠다. 이렇게 제부도 한바퀴를 걸었다. 저기 빨간 구간은 케이블카 탄 것. 본래 계획은 반주 곁들인 점심을 먹고 차에서 한숨 잔 뒤 저녁에 한바퀴 더 돌고 새벽에 귀가 할 예정이었으나 지금 떠나면 아주 금방 또 오고 싶어질 거 같아 아쉬움을 남기고 귀가 결정. 재미났다. ㅋ 허락해주신 세대주님과 자녀들에게 감사를 2022. 8. 27.
제부도 걷기 - #3 걷기 제부도 둘레길을 걷고 있다. 한껏 사치를 부린 프리미엄 사발면으로 아침밥을 먹었고 걷는다. 아… 저는 다른 집에서 먹을게요. 신발 꺾이는대로 걸을 예정 해안가 길을 따라가다 탑재산을 오르기 시작 에에 아아 이이 야야 예예 등대 근처에서 어떤 아저씨 숭어 잡아 인싸 되심. 코스 꼬임. 으읔 열라 시원한 나무 아래서 쉬는 중 반쯤 왔나. 순조롭다. 양말 말랐으니 다시 렛츠고. 2022. 8. 27.
제부도 걷기 - #2 기상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비가 막 쏟아지더니 날씨는 무사하다. 화장실 바로 옆에 주차를 한 덕에 후다닥 볼일들을 해결하고 어젯밤 인사만 나눴던 바닷가로 나가보니 텐트도 칠 수 있었구만 다음에는 함께 오자 부인, 자녀들아. 이제 나가서 걷고, 적당한 곳에서 아침을 먹고 되는대로 하루를 살자. 2022. 8. 27.
제부도 걷기 - #1 도착 / 차박 짠내 머금은 바닷바람의 격렬한 환영 속에 도착한 제부도 라고 글을 쓰는 도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자고 일어나서 섬 한바퀴 걸으려고 했는데! 2022. 8. 27.
명소탐험대 - 영월 한반도 지형 몇해 전 수련회때 아드님들과 갔던 한반도 지형을 이번에는 가족들과 찾아갔다. 2022. 5. 31.
미식탐험대 - 녹양동 교동짬뽕 https://nobodyelse.tistory.com/m/1159 오늘의 가출 날이 좋다. 가출을 감행한다. 봄이 아닌가 봄. 등허리에 땀이 흐른다. 안녕? 물고기들아. 너희는 어디로 가출하니. 오늘 선곡이 좋다. 꽃도 좋고 풀도 좋다. 여기는 녹양역. 의정부 생활을 시작했 nobodyelse.tistory.com 에서 이어짐. 예전보다 손님이 많아졌다. 15시쯤 갔는데 기다려야 했음. 역시 맛있는 집은 잘 됨. 그렇다고 한다. 16:20 - 17:40 준비시간 지난번에도 느꼈는데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 특히 여러팀이 함께 주문하면 더 오래 걸리니 감안하고 주문 하세요. 걸쭉한 국물. 풍성한 재료. 진한 맛. 강릉 교동짬뽕 본점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맛. 면은 적게 들어있는 편. 국물이.. 2022. 5. 22.
오늘의 가출 날이 좋다. 가출을 감행한다. 봄이 아닌가 봄. 등허리에 땀이 흐른다. 안녕? 물고기들아. 너희는 어디로 가출하니. 오늘 선곡이 좋다. 꽃도 좋고 풀도 좋다. 여기는 녹양역. 의정부 생활을 시작했던 곳이라 나름 각별한 곳. to be continued 2022. 5. 22.
봄은 봄이었다. 쏟아지는 햇살과, 꽃 구경 나온 많은 사람들과 흩날리는 꽃잎을 보고 있자니 코로나고 뭐고 다 끝난것만 같다. 자꾸 걷고싶다. 봄은 봄이다. 2022. 4. 10.
봄이 왔구만. 걷고 싶어지는 걸 보니 봄이 왔어. 어쩌면 나와 같이 홀려 나왔을 많은 사람들 사이를 걷다 잠시 쉬어본다. 2022. 4. 2.
첫 캠핑 장비를 마련하고 캠핑을 시작했다. ​ ​캠핑 초보자 치고는 꽤 큰 텐트를 샀다. #지프 #그랜드실베스터 어설픈 솜씨로 슥슥 텐트를 치고 음? 생각보다 훨 쉬운데? ​뭐라뭐라 조잘대는 그니들의 주둥이에는 재갈을 물린다. ​멋도 부려보고 ​멋도 부려보... 처남. 이제 출산할 때가 됐구려. ​구마의식의 시작. 원적외선의 힘으로 오랜시간 나를 괴롭히던 악령을 내쫓고자 한다. 무좀 네 이놈. 내 몸에서 나와 돼지의 육신으로 들어가거라! ​다음날 아침으로 처남댁이 만들어준 고오급 로얄 쏘시지 샌드위치를 먹는다. 샌드위치 주신다면서 왜 꿀덩어리를 주셨능교. 남은 장작은 전날의 과음으로 일찍 잠든 처남의 몫 아내가 즐거워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니 좋았다. 비록 짐은 무겁고 땀은 흘렀으며 집보다야 불편했지만 하늘은 맑았.. 2016.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