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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500

오늘의 영화 #해바라기 #오토라는남자 느즈막히 일어나 리프렛 다 하고 영화를 두편이나 봤다. 인생영화인 해바라기 오늘 처음 본(보는중인) 오토라는 남자 언제나 믿고 보는 톰 행크스 영화. 2024. 5. 11.
오늘의 이별 #딸기 못 먹는 과일이 하나 또 늘었다. 2024. 5. 4.
오늘의 의정부 #삼솥 늘 그렇듯 어제의 의정부다. 야구부 훈련을 마치고집으로아니 인간적으로 출근때 맞바람이었으니 퇴근때는 등바람이어야 하는거 아님?자전거만 탔다 하면 앞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마법의 매직어쨌건 무사복귀 후 세대주님과 밥 먹으러 나감.고기를 먹고 싶다 하니 찜해둔 집이 있다며 데려와 주시는 다 계획이 있는 분.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맛도 좋더라. 흥건한 고기 기름에 볶은 김치 콩나물 미나리 아주 좋아. 그리고밥을 볶는데정말이지 엄청난 맛이다. 한국인의 후식은 역시 사랑의 볶음밥이지. 삼솥 의정부본점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132번길 8 1층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영업시간 16:00-24:00(23:30 마지막 주문)주차할 곳 마땅치 않음070-7576-3948 2024. 4. 28.
오늘의 의정부 #동오짬뽕 #낙지해물짬뽕 임시휴무, 정기휴무, 엄청난 대기시간 등으로 늘 먹지 못했던 그것을 드디어 맛보았다. 외계인이 한마리 누워 있는거 빼면 생긴거는 생각보다 평범. 하지만 국물맛이 훌륭했다.동오반점이 아니라 동오짬뽕인 이유가 있었어. 간짜장 없는건 좀 아쉽다. 동오짬뽕경기도 의정부시 추동로1번길 31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영업시간 11:00-21:00 (준비시간 15:00-17:00)재료소진시 조기마감, 음식 나오는 시간 조금 걸림가게 앞에 차량 두세대 주차 가능. 인근에 공영주차장 있음031-848-8955 2024. 4. 26.
오늘의 강원도 #답사 #속초 #양양 #울산바위 사실은 어제의 강원도속초 가는 길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언제 봐도 멋지다. 첫번째 숙소인 델피노.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울산바위. 속초 일정 마치고 양양으로 이동. 시간 여유가 조금만 있었더라면 더 행복했을텐데. 하지만 일하러 왔음에도 좋았다. 자주 보고싶은 동해바다. 2024. 4. 26.
오늘의 서울 #장승배기역 #노량진 #출장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됐다. 하필 차 없는 날. 심통나게 날씨 왜 좋고 난리. 아니 그보다 왜 여름이여. 회기역. 전철 기다리는 중. 갈때는 운이 좋았다. 전철 안이 텅텅. 이른 냉방 감사합니다 차장님. 용산에서 노량진 가는 길. 다리를 건넌다. 시골영감 오랜만에 하는 기차놀이 칙칙폭폭 노량진 역에서 내린다. 엄청나게 치열한 곳이라고 들었다. 원래는 9호선 갈아타고 하나 더 갔어야 했는데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여기서 걷기로 했다. 그 치열함을 느끼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을까. 잘 모르겠더라. 십오분쯤 걸으니 장승배기가 나오고 아오… 다른 종목처럼 온라인 회의 해요.. 여름입니다 여름.. 한시간만에 회의 끝. 갑시다 집에. 아 근데 못 가겠습니다. 너무너무 배 고파서 밥 먹고 가기로. 출장은 별로지만 .. 2024. 4. 22.
오늘의 의정부 #버거킹 #발곡역 와퍼 그만 판다는 그짓뿌렁에 놀아난 지난 주, 아쉬운 마음에 부지런히 사먹었는데 떡하니 뉴와퍼를 내놔? 솔직히 몰랐다.. 야이씨 어쨌건 맛이 다르다니, 그리고 무엇보다 할인 한다니 먹어보자. 치즈와퍼 한개 포함, 와퍼 다섯개에 이만육백원이면 꽤나 괜찮잖아. 역시나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음. 하지만 가격만 보면 선녀같지 않은가. 이번주 가기 전에 또 먹어야지. ㅋ 2024. 4. 17.
오늘의 산책 #자목련 사실은 어제의 산책이다. 약속했던 퇴근 후 꽃구경은 갑자기 터진 알레르기 덕에 전격 취소. 대신 맥주 한캔이 필요하다는 그분을 따라 가게에 다녀왔다. 걷는 길이 환했다. 아내는 이 꽃 이름이 자목련임을 알려 주었고 우리 아파트의 자랑(이라 생각한다고)이라고 말했다. 지나쳐 가던 길에 여러번 되돌아 보았다. 어제 보러 가기로 했던 꽃들은 오늘 아침에도 건강해 보였다. 내일까지만 버텨 주면 만나러 갈 터인데. 무엇보다 내일 아침의 내가 건강할 것인가.. 꽃 보니 그리운 얼굴들이 많다. 2024. 4. 9.
오늘의 일기 #무다 #4월 벌써 4월이네. 어제 마신 술로 하루종일 고단했지만 즐겁게 시작했다. 3월은 대체로 좋았구나. 이정도면 되었다. 2024. 4. 1.
오늘의 산책 #경희대 만우절이라고 교복 입은 학생들이 많았다. 삼삼오오 모여 잔디밭에서 짜장면 먹는 모습 좋아보였어. 평화의 전당 옆 화성교. 여기 문 열린거 처음 봄. 한의대 앞. 망중한을 즐기고 복귀. 오늘은 박효신과 테이 곡이 귀에 쏙 들어왔다. 2024. 4. 1.
오늘의 요리 #LA갈비 #라갈비 라갈비(미쿡산)를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제거 하고 마트에서 파는 소불고기 양념과 물을 적당히 부어 팔팔 끓임. 계속 끓임. 중간중간 뒤집어 줘야 함. 계속 끓임. 쫄아들수록 부드럽고 맛있어진다. 소불고기 양념이 꽤 짜서 너무 많이 넣으면 곤란하다. 적당해지면 그릇에 담아낸다. 첫 시도치고 꽤 만족스러운 맛. 맑은물에 곁들일 안주로 제격이다. 불닭볶음면까지 출동하면 나트륨 충만한 저녁식사 완성. 총평 : 어머니 라갈비 맛의 비밀이 대기업 소스였다니. 2024. 3. 30.
오늘의 담임 #학교설명회 매년 반복되는 굵직한 행사들 중 가장 처음이며 가장 어려운 날이다. 우어.. 이거 무엇. 군대에서도 이리 못 할 겁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녁밥 먹으러 가는 길. 그새 피워준 꽃 고맙다. 저녁 달아놓고 먹는 그 집. 김치찌개를 시켰다. 든든합니다. 내 동료들. 중간 생략이고 여튼, 어찌어찌 설명회 끝. 그럼 모다? 낭만이지. 파전골목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 했다. 막차를 타고 운이 좋게 자리에 앉았으니 이제 집으로. 졸지만 않으면 돼. 2024. 3. 27.
오늘의 영화 #탑건 #매버릭 가끔은 틀리도록 내버려둬야 한다. 2024. 3. 18.
오늘의 생각 #직장인의 #금요일 다음날이 토요일인 금요일이다. 그럼 모다? 커피지. 출근과 동시에 3샷을 뽑아 마신다. 오늘은 듬뿍 마시고 못 자도 좋아아니아니오히려좋아. 점심을 먹고 또 다시 3샷. 오후에 마시는 커피 정말 좋다. 평일 오후에 마시면 당췌 잠이 안 오는데 왜 금요일이랑 토요일은 예외인가? 왜? 퇴근 무렵부터 슬슬 잠이 오는 마법의 매직. 그저 놀라울 따름. 퇴근 후 분노의 불닭 두개를 쑤셔 넣으면 룰루랄라 주말맞이 준비 끝. 헌데 오늘도 여지없이 졸리구나. 슬픈 도돌이표 같은 금요일구나. 2024. 3. 15.
오늘의 도전 #점보도시락 도전!!!참 짰던 공간춘. 그리고 느끼한 점보도시락. 어쨌건 성공. 202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