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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80

오늘의 자저씨 #의정부 #마실 날이 좋다. 이런날은 모다? 마실이지. 여기까지는 또 처음 와보네. 자전거 없으면 그냥 날도둑 더 남쪽까지 가려다 배고파서 급 복귀 싸이클 타고 씽씽 달리는 것도 재미나지만 작은 자전거로 천천히 달리는 즐거움 또한 굉장하다. 길이며 나무며 사람들 보는 재미가 좋다. 즐거웠엉! ㅋ 2024. 5. 12.
오늘의 자저씨 #도둔초마실 사실은 어제의 자저씨요일제로 차 두고 출근하는 날의 퇴근길참새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치랴.몹시 더워지고 있다. 이거 먹을 날도 얼마 안 남았어.세대주님께서 주문하신 식혜를 한 병 사고호박죽도 한그릇 사고떡갈비버거도 사서 먹고그러고나면 모다?건강한 돼지가 되자.늘 가는 그 곳, 도둔초 앞 쉼터로.목현이의 소개로 최근에 알게 된 노래를 들으며 휴식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급히 고개를 숙이는 이유가 있었구만.해치지 않습니다.. 돈도 뺏지 않을거예요..돌아오는 길의 하늘은 역시나 멋졌다.경치를 살피며 천천히 달리는 즐거움을 알아버리니 자전거 타는게 더 즐겁다. 2024. 4. 30.
오늘의 자저씨 #중랑천 어제 핵교에 차를 두고 왔다. 오늘 안 빼면 요일제 위반 경고를 받기에 힘겨운 몸을 이끌고 외출. 오늘도 위기를 여러번 겪었다. 중랑천 자전거도로에 빌런이 너무 많다. 2024. 4. 21.
오늘의 자저씨 #자출 #자퇴 봄바람이 똥바람이다 했더니 여름이었다. 2024. 4. 13.
오늘의 자저씨 #집밖으로 봄이다. 즈위프트 타려다 날씨가 필요 이상으로 좋아 올해 첫 집밖 잔차질을 시도. 몇달만에 켰더니 가민이 gps를 못 잡는다. 기변하는고장난 줄 몇차례 껐다 켰다 한 끝에 위성 신호를 잡고아쉽 맨날 가는 옥정 거기에 갔다. 봄바람이 똥바람. 간만에 구르는 페달에 다리가 호달달 날씨가 차암 좋았다.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았고. 마음 같아서는 소요산까지 가고 싶었는데 천천히 하자. 난 초기화 되었어. 귀가하고 나면 모다? 내가 짜장라면 요리사지. 즐거웠당. ㅋ 2024. 3. 24.
오늘의 자저씨 #즈위프트 그거 며칠 탔다고 심박수 낮아지는거 보면 참 신기. 생로병사의 비밀이랄까. 2024. 2. 25.
오늘의 자저씨 #즈위프트 요 며칠 몸상태가 바닥을 쳐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 오늘에야 좀 살만해져 자전거를 탔지만 초기화 어쩔. 어서 따뜻해져라. 자출이 답이다. 2024. 2. 22.
오늘의 자저씨 #마지막불꽃 완전 초기화 됐다고 생각한 순간 찍은 15초와 1분 PR 석달 쉬었더니 페달 구르는게 엄청 힘들고 심박수 관리가 전혀 되지 않지만 실낱같은 희망의 메시지렷다. 다리가 후덜거린다. 2024. 1. 7.
오늘의 자저씨 #즈위프트 #복귀 게으름, 잦은 우천, 직장인밴드 시작, 방탈/오프모임을 비롯한 직일동 활동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유가 있지만 사실은 열정이 식어서 한동안 자전차를 멀리했다. 방학도 했으니 이제 복귀 하야지. 몸 만들어야지. 부지런해져야지. 어쨌건 파)복귀(워 달리자! 2024. 1. 1.
오늘의 자저씨 #자출 #자퇴 #춥다 #덥다 내일 비소식이 있다. 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출을 감행.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는 덕에 아침 자전거도로는 여유로운 편. 하지만 춥다. 현관문 넘어서기가 힘들지만 자전거로 출퇴근 하면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퇴근후폭풍기절은안비밀 즘심에는 더이상 러너 아니라 마라토너인 그와 설렁탕(특)을 먹었고. 왕사이즈로 카페인 보급도 마쳤다. 그나저나 미라톤 풀코스 완주는 대체 어떻게 하는거지 ㄷㄷㄷ 존경합니다 토너님. 퇴근은 여유있게, 우아하게. 근데 덥다. 아침엔 춥고 오후엔 더워? 특별한 일 없으면 파워나 평속 등의 데이터를 안 보고 다니려 가민 화면을 바꿨다. 숫자가 아닌 풍경과 사람들을 보며 자전거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좋은 가을이다. 그들에게, 우리에게 좋은 일들이 생기면 좋겠다. 2023. 10. 31.
오늘의 자저씨 #자저씨 #자줌마 #카페별산대 어제는 홀로 소요산에 다녀왔으니 오늘은 같이 나가보자. 오늘도 날이 무척 좋다. 이 자전거 사길 참 잘했다. 왕꽃누님 아름다우십니다. 사진을 오래 찍다 보니 온갖것들을 삼각대로 쓰는 기술만 늘었다. 찻집 가는 길에서 만난 양주순교성지 평화를 빕니다. 아낙수나문께서 미리 알아보신 그 찻집, 카페 별산대 커피가 참 맛있었다. 기분 좋으심. but 힘드심. 45분 페달질에 지쳐 폭풍처럼 단것 주문. 여기저기 온통 가을이다. 더 있고 싶지만, 따님과 즘심 약속을 하셨다니 슬슬 출발합시다. 유사 브롬톤, 그루m3와 함께 이제 알아서 포즈 취해주심. 가을입니다, 가을. 참 즐거웠다. 매일 놀러다니고 싶고나. 2023. 10. 29.
오늘의 자저씨 #축가 #소요산 #길치 자정이 넘었으니 어제의 자저씨구나. 쨌건. 우리 보컬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열창했다. (뜨밤 보내고 있지?) 함께 한 동지들, 즐거웠다. 다음에는 연습 더 하자구. ㅋ 파워퇴근! 어제에 이어 자장구를 몰고 나갔다. 오늘은 조금 더 북쪽으로 날이 참 좋았다. 처음 가보는 길을 따라 페달을 밟다보니 소요산이 나왔다. 그곳에 흥이 폭발하고 있었고 나는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기타 안 필요하세요 누님들. 여기 제가 있어요. 하지만 해 지기 전에 집에 가야지. 보급은 역시 탄산. 셀카를 찍고 이거 핑크뮬리 맞는가. 오늘 고생한 흑왕 사진을 찍어주자. 잘은 몰라도 핑크뮬리라고 생각하자. 그래서 나도 한장. 그러고보니 최근에 매력샷을 안 찍었군. 다리를 흔들며 매력 발산. 천천히 달리는 즐거움을 알아버려서 틈틈이.. 2023. 10. 29.
오늘의 자저씨 #회복 추석때 허리 삐끗한 이후 자태기에 빠질 뻔 했다. 거기에 2년만에 찾아온 군발두통씨 덕분에 아주 죽을맛. 오늘 조퇴하고 병원 다녀와 좀 살만해져 간만에 포데로사와 외출 여기저기 온통 가을이었다. 참 즐거웠고 왜 자전거 타는걸 좋아했었는지 다시금 기억해냈다. 온전히 좋았다. 파워가 무슨 소용이며 평파가 무슨 의미였단 말인가. 천천히 풍경을 살피며 가다 멈춰 사진도 찍고 물도 마시고 쪼꼬렛도 까먹고 이런 즐거움이 있었는데. 오늘 덕분에 앞으로도 자전거를 타겠구나. 좋은 날이었다. 2023. 10. 27.
오늘의 자저씨 #자출 확실히 더위는 한풀 꺾였다. 아직 덥지만 가을의 뜨거움이랄까. 그보다 문제는 배고픔과 안장통, 잘못 선택한 가방인데 등가방을 멨어야 했다. 옆구리에 메는 가방을 골랐더니 출퇴근길 내내 허리 아파 죽는줄. 척추가 2mm쯤 휜 거 같다. 점심에 마셨던 맛있는 커피. 코스타리카였지 아마. 순대국이 정말정말 먹고 싶어서 휘리릭 나갔다 온 귀가 후 저녁. 주제모르고초반에쳐밟다다리털린출근길과끊어질거같은허리통증에벼락같이땀이흘렀던퇴근길빼면좋은 날이었다. 내일은 제시간에 일어나 페달을 밟을 수 있을까. 자저씨의 모험출퇴근은 계속됩니다. 2023. 8. 17.
오늘의 자저씨 #녹제거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지. 태평성대에 너무 안일하게 지냈다. 흑왕 물통케이지 볼트에 녹이!!! 안돼안돼. 나중에 고착돼서 못 빼는 수가 있다. 뽑아보니 생각보다 더 심한 상태 자저씨의 만능친구 구리스를 뿌리고 빡빡 닦는다. 얼추 해결 된다. 아이 뿌듯해라. 한김에 포데로사것도 같이. 이게 물통 케이지니까 그럴수 있다 치는데(까짓거 물 좀 안 마신다고 그란폰도 완주 못하겠나) 페달이라던가 비비 등에 구리스칠 안 했다가 고착되면 대형사고라 카더라. 나사 있는 곳에 구리스 있으라는 옛 선현들의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기로 다짐한다. 202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