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67

오늘의 요리 #LA갈비 #라갈비 라갈비(미쿡산)를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제거 하고 마트에서 파는 소불고기 양념과 물을 적당히 부어 팔팔 끓임. 계속 끓임. 중간중간 뒤집어 줘야 함. 계속 끓임. 쫄아들수록 부드럽고 맛있어진다. 소불고기 양념이 꽤 짜서 너무 많이 넣으면 곤란하다. 적당해지면 그릇에 담아낸다. 첫 시도치고 꽤 만족스러운 맛. 맑은물에 곁들일 안주로 제격이다. 불닭볶음면까지 출동하면 나트륨 충만한 저녁식사 완성. 총평 : 어머니 라갈비 맛의 비밀이 대기업 소스였다니. 2024. 3. 30.
오늘의 담임 #학교설명회 매년 반복되는 굵직한 행사들 중 가장 처음이며 가장 어려운 날이다. 우어.. 이거 무엇. 군대에서도 이리 못 할 겁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녁밥 먹으러 가는 길. 그새 피워준 꽃 고맙다. 저녁 달아놓고 먹는 그 집. 김치찌개를 시켰다. 든든합니다. 내 동료들. 중간 생략이고 여튼, 어찌어찌 설명회 끝. 그럼 모다? 낭만이지. 파전골목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 했다. 막차를 타고 운이 좋게 자리에 앉았으니 이제 집으로. 졸지만 않으면 돼. 2024. 3. 27.
오늘의 문장 #오쿠다히데오 #버라이어티 #세븐틴 “걱정할 것 없다. 모두 자신의 힘으로 청춘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2024. 3. 26.
오늘의 자저씨 #집밖으로 봄이다. 즈위프트 타려다 날씨가 필요 이상으로 좋아 올해 첫 집밖 잔차질을 시도. 몇달만에 켰더니 가민이 gps를 못 잡는다. 기변하는고장난 줄 몇차례 껐다 켰다 한 끝에 위성 신호를 잡고아쉽 맨날 가는 옥정 거기에 갔다. 봄바람이 똥바람. 간만에 구르는 페달에 다리가 호달달 날씨가 차암 좋았다.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았고. 마음 같아서는 소요산까지 가고 싶었는데 천천히 하자. 난 초기화 되었어. 귀가하고 나면 모다? 내가 짜장라면 요리사지. 즐거웠당. ㅋ 2024. 3. 24.
오늘의 기타 #강변아이 #너에게 #직일동 #잼프로젝트 아니. 왜 직일동 잼 프로젝트는 회차를 거듭할때마다 곡의 난이도가 곱절로 높아지는거여? 내 실력이 줄어들고 있는건가????? 머지 않았다. 능숙하지는 않지만 차근차근 잘 하고 있어. 2024. 3. 23.
오늘의 기타 #핵폭탄과유도탄들 #공연 #모나리자 #국카스텐 2024.03.16. 까사홀딩스 공연장 멀리서 공연 보러 와준 고마운 진우형이 찍어줌. 쿼드 코르텍스 쓸때는 피치 쉬피터 재미나게 썼는데 캠퍼 플레이어에는 그 기능이 없어서 아쉬움.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2024. 3. 23.
오늘의 강변아이 #회의 #카페 #검을현 예정되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악단명을 바꿨다. 이렇게 2024년 3월 17일에 결성된 악단 마중은 나흘 뒤인 3월 21일자로 달래단장과 목현대장의 (현)2인조 악단 강변아이가 됨. 아주아주 사연 많은 이름임. 쨌건 첫 곡의 1차 스케치가 끝나 다음 작업을 위해 긴급회의 소집. 배가 고프니 (구 호면왕 현 국수집에서) 밥부터 먹고 목대장이 추천한 찻집으로 이동 듣고 듣고 또 들으며 다듬는 중 예상대로 탈탈 털어주시는 고마운 목대장님. 촤하하 내 이랄줄.. 이 집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어. 하지만 할 얘기는 많은데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집에 와보니 나를 기다리고 있는 목대장님의 선물. 호르몬 불균형을 겪고 있는 가녀린 아재에게 시집 선물이라니요. 날 울리지 마요 목대장. 시간은 많고 급할거 없다. 서두르자... 2024. 3. 21.
오늘의 기타 #악단 #마중 #너에게 이렇게 하는거 맞나? 기타가 없던 음원에 기타를 올리면 더 듣기 좋아져야 하는데 현실은 갸우뚱. 모든 앨범, 곡들에 녹아있는 실연자들의 위대함이여, 기상이여. 내게 힘을 줘. 2024. 3. 21.
오늘의 기타 #악단 #마중 악단 마중 결성. 2024.03.17. ~ 2024. 3. 19.
오늘의 영화 #탑건 #매버릭 가끔은 틀리도록 내버려둬야 한다. 2024. 3. 18.
오늘의 생각 #직장인의 #금요일 다음날이 토요일인 금요일이다. 그럼 모다? 커피지. 출근과 동시에 3샷을 뽑아 마신다. 오늘은 듬뿍 마시고 못 자도 좋아아니아니오히려좋아. 점심을 먹고 또 다시 3샷. 오후에 마시는 커피 정말 좋다. 평일 오후에 마시면 당췌 잠이 안 오는데 왜 금요일이랑 토요일은 예외인가? 왜? 퇴근 무렵부터 슬슬 잠이 오는 마법의 매직. 그저 놀라울 따름. 퇴근 후 분노의 불닭 두개를 쑤셔 넣으면 룰루랄라 주말맞이 준비 끝. 헌데 오늘도 여지없이 졸리구나. 슬픈 도돌이표 같은 금요일구나. 2024. 3. 15.
오늘의 기타 #핵폭탄과유도탄들 #합주 공연 전 마지막 합주하는 날이다. 일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윤기타를 모시러 간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와 본 퇴근시간의 덕소. 여기 살 때 좋은 일들이 참 많았다. 그저 좋았던 시절었다. 그래서 은퇴 후 다시 이사오면 어떻겠냐고 아낙수나문과 종종 얘기하곤 한다. 도중에 잠시 들른 편의점에 서식중이던 맹수! 맹수!! 맹수!!! 맹수!!!!!!!!!! 바보같이 편의점에 카드 두고와서 다시 돌아감. 덕분에 삼십분은 늦은 듯. 그리고 모두 모여 쿵짝쿵짝. 합주를 마쳤다. 나도 그랬고 오늘 다들 많이 힘들어 보였다. 그래도 토요일 공연은 멋지게 잘 할거다. 밴드 핵폭탄과 유도탄들, 공연합니다. :-) 2024. 3. 13.
오늘의 도전 #점보도시락 도전!!!참 짰던 공간춘. 그리고 느끼한 점보도시락. 어쨌건 성공. 2024. 3. 10.
오늘의 생각 #이만하면됐다 천국, 연옥, 극락, 외계인, 귀신 등 많은 것들에 관심이 있는 불손한 천주교인이다. 물론 환생도 포함해서. 지난번 나의 삶은 어땠으려나 궁금해하다가, 마땅히 다음 생각으로 흘러간다. 그런데 아무리 각을 재 봐도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자신이 없어, 가능하면 다음 환생은 거부하고 싶다. 오늘 게시글 하느님께는 비공개로 해야 할 듯. 취기 오르는 밤. 떠오르는 얼굴이 많다. 2024. 3. 8.
오늘의 문장 #아들러심리학입문 “어머니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아이에게 신뢰할 수 있는 타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일이다. 그러한 신뢰감이 차츰 아이를 에워싼 모든 환경을 포함하도록 넓게 확장시켜야 한다.“ 2024. 3. 8.
오늘의 기타 #핵폭탄과유도탄들 #합주 벌써 공연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새 기타를 합주에 투입. 아오 불편해. 2024. 3. 6.
오늘의 요리 #잔치국수 #파티누들 육수 내고 면 삶아서 잘 말아준다. 요리라도 할 것도 없지만 맛있었다. ㅋ 2024. 3. 5.
오늘의 노래 #아이유 #겨울잠 밤이 시작될 무렵 마신 커피 덕에 강제 노동 중. 두시간째 같은 곡을 들으며. 덕분에 미뤄뒀던 덩치 큰 일 하나를 마침. 무려 사별에 관한 노래라 한다. 명실공히 아이유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가는 중. 2024. 3. 3.
오늘의 기타 #Gibson #Lespaul #Axcess #She'sgone #Steelheart 잘 쓰던 쿼드 코르텍스랑 기타 몇대를 팔고 얼마 전 들인 Gibson lespaul custom axcess Fr. 모델 이제 합주때 레스폴 가져갈 수 있겠다 는 잘 모르겠고. 연주하기 편하다고 하지만 그래봐야 레스폴. 불친절하고 못된 기타. 그래도 이 소리 어쩔거야. https://youtu.be/GPxUHSx0A20?si=JMaNr_x_iKDccfCc 2024. 3. 3.
오늘의 영화 #구름속의산책 하나부터 백까지 흠 잡을 곳 없는 영화. 연달아 두세번 봐도 좋기만 한 영화. 10점 만점에 주저없이 15점을 주는 영화. 2024. 3. 2.
오늘의 의정부 #피씨방 #짜계치 #불닭게티 아드님께서 피씨방에 가시겠단다. 팀갈을 해야겠는데 집에서 하면 수수료가 너무 세다나. 그의 팀갈병은 위독한 수준이다. 겜알못이라 일년에 피씨방 한두번 와보는 듯. 그래도 아들이랑 같이 오니 좋다. 어릴적 일년에 한두번 아버지께서 오락실 데려가주시던 생각도 나고. 엽이가 라면도 사줬다. 엽이는 짜계치, 나는 짜계치랑 불닭게티. 이런데서 먹으니 꿀맛 그 잡채로구나. 한가롭고 좋은 날이다. 2024. 3. 1.
오늘의 커피 #베러베스트 #스페셜티 #과테말라 스페셜티 과테말라 산타로사 레드허니 이름 참 길다. 2024. 2. 29.
오늘의 외출 #양평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사실은 어제의 외출이다. 가족들을 납치해 양평으로 벌써 좋다좋다. 여기는 간이 정말 예술. 가장에게 순대국 특을 시켜주시는 자비로운 분. 여기 순대국에는 시래기가 들어있다. 기본 간이 되어있지만 새우젓과 다진 양념, 깍두기 국물 등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모듬순대도 한판. 정말 맛있었다. 아, 그런데 청아 아니죠. 청하 맞죠. 제 고향 술인데 서운했습니다. 개군할머니 토종 순대국 경기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길 29 031-772-8303 영업시간 06:00 - 21:00 (20:30 마지막 주문),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차할곳 여기저기 많지만 방문객도 엄청나 식사시간에는 한시간 이상 대기 2024. 2. 28.
오늘의 의정부 #동오마을 #삼겹살 #국내산식당 항정살을 구워 그 기름에 밥을 볶고 싶었다. 출동이닷! 의정부 신곡동 동오마을 국내산 식당에 갔다. … 안타깝게도 항정살도, 볶음밥도 없었다. 하지만 자리에 앉으면 육회를 서비스로 주시고 고기가 맛있다. 고기가 맛있다.. 국내산식당 -경기 의정부시 추동로1번길 46 1층 -0507-1396-829 -공영주차장에서 2분 거리, 주변에 적당히 주차할 수 있음 -사장님과 종업원분 굉장히 친절하심 -볶음밥은 없지만 국수 종류의 후식 있음 2024. 2. 26.
오늘의 자저씨 #즈위프트 그거 며칠 탔다고 심박수 낮아지는거 보면 참 신기. 생로병사의 비밀이랄까. 2024. 2. 25.
오늘의 영화 #할로우맨 #엘리자베스슈 #타노스 다들 그러듯이 즈위프트 타며 영화든 유튜브든 뭐든 본다. 이래서파워가안나오는건가 어제랑 오늘 할로우맨을 봤는데 타노스 형님이 나오시네?????? 투명인간한테 호되게 당하는걸 보니 아직 미지의 파워를 손에 넣기 전인듯. 한줄요약 : 엘리자베스 누나 완전 이뻐요. 2024. 2. 24.
오늘의 자저씨 #즈위프트 요 며칠 몸상태가 바닥을 쳐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 오늘에야 좀 살만해져 자전거를 탔지만 초기화 어쩔. 어서 따뜻해져라. 자출이 답이다. 2024. 2. 22.
오늘의 요리 #감자참치고추장찌개 오랜만에 생각나서 끓여보았다. 그러고보니 아버지 생신이네. 어릴적 피서가면 아버지께서 해주시던 추억 어린 맛. 내것도 이제 제법 근사한데 우리 율엽은 어떻게 생각하려나. 설에 가져온 홍어를 다 먹었다. 마지막 두점은 정말 강렬했어. 입천장 다 날라갔네. 끝내주는 맛! 2024. 2. 19.
오늘의 도전 #공간춘 #쟁반짬짜면 지난번 어양동 좐시나가 준 그것. 드디어 오늘 먹기로 했다. 맨날 한두젓가락 남기고 도망가는 가족들에게 다 털어먹기 전에 누구도 자리를 뜰 수 없음을 못박고 시작. 까자마자 느낌이 왔다. 실패다. ㅋ 물 2.2리터 붓고 4분 기다렸다 양념 넣고 비비면 된다. 일단 먹었다. 덕분에 아낙수나문께서는 하루종일 편찮으심. 총평 -애미야짜장이짜다 -애미야짜장이너무짜다 2024. 2. 18.
오늘의 여행 #익산 #조카배송 설 연휴 이후 동거를 시작한 조카와 눈물의 이별을 하는 날. 폭풍눈물 = 나트륨 배출 미리 보충하자. 열무냉면 사랑해요. [중간생략] 고갱님의 아들을 배송완뇨 하였습니다. 좋아. 하지만 역시 신래향 생각에 눈물 글썽. 나란남자 래향심 넘치는 남자. 좋아! 근데 저 꼽배기 시켰는데요.. 양이… 양이…… 분명 있었는데 없었다. 보기에 답이 없었어.. 짜장 하나에 간짜장 하나, 그리고 공기밥이 정답이었다. 그리고 이런거 쫌 하지마. 안녕 와우빈. 곰방 또 보아. 2024. 2. 16.